수페부엌 범어점이 생겼어요


수페부엌이란게 동성로에도 있구

체인이 좀 있더라구요

깔끔한 인테리어가 퇴근길마다 북적하길래

눈여겨 봤더랬거든요

캐주얼레스토랑이란게,,, 식사시간대에는

북적할거 같고, 따로 약속잡아서 오기보다

집앞 골목초입이라 혼밥 해결해보자 싶어서

늦은 오후3시에

늦은점심, 이른 저녁을 먹으러 들렀어요

오픈한지 한달 채 되지않아서!

아주 깔끔해요!

간판조차도 광이나죠?? 

갤러리 같은 분위기!

역시나 캐주얼레스토랑이라는데 테이블사이 공간이 너무

좁다!! 옆으로 해서 들어가야하다니...

오리궁딩이 나는 상당히 불편해요!!


어정쩡한 시간이라 손님이 진짜 없어요

저 포함해서 3테이블이더라구요

그래서 ㅋㅋㅋ 부담스럽지 않다!

나 혼자라면 못들어갔을건대...

수페부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실거같은

메뉴판이죠??

그냥 맛있을거 같은 기대감 뿜뿜!!! >.<

사실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요!

그냥 지금 먹지 않으면 끼니를 거를거 같아서

간단하게 먹고싶은대..

여긴 간단하게 먹을게 없네요

간단하게 파스타도 ㅋㅋ 양이,,,

크림, 고기 들어간게 많아서 든든한 메뉴들이네요

새우칩, 메뉴판보고서 ㅋㅋ 맥주한잔...

간단하게 반주 수제맥주가 있더라구요

수제맥주 한모금씩 하면서 결국 샐러드파스타로 결정!!!

양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마어마한 양!!! 2인분은 될듯하더라구요

맛이 푸짐해보이는게,,

맛있어보인다!! 싶었는데...

어쩌죠???

정말정말 아무맛이 안나는건....

파스타면에 너무 간이 안베어있는데...

이게 과연 옳은건지... 오히려 밀가루맛이 나는게

이걸 얘기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 매니져로 보이시는분께 말씀드렸더니

정중하게 접수해주셔서

민망하지 않았어요!

두말하지 않고 깔끔하게 받아주시니..

맥주로 입가심!!!


다른메뉴를 주문해서 기다리는중인대...

이번에는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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