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가을가을하네요~
일교차가 너무 많이나서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날씨~
이럴때일수록 잘 먹어줘야 한다며
오랫만에 가을 바람도 쐴겸 팔공산에 갔어요~
철판에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는 팔공노을로요~
정문은 반대편인데 주차장에서 들어가다보면
항상 이쪽으로 들어가게 되네요~
건물이 예쁘다던지 인테리어가 특별하지는 않아요~
고기집이니 고기만 맛있으면 되는거겠죠~ㅋㅋ
팔공산이라서 공기는 좋구요~당연히~^^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이 제법 있어요~
워낙 유명한집이라서요~
주말에나 휴일에는 한시간씩 기다려야 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족은 항상 평일에 온다는~
불판이 안되어 있는 좌석도 있긴해요~
인원이 좀 많으면 아이들은 이쪽 테이블에 앉기도 하더라구요~
답답함 없이 트여있는 공간이라서 좋아요~
겨울에는 좀 추울수도 있겠지만
고기굽는 철판이 앞에 있고 잠시 고기 구울때는 불쏘도 해서
춥다고 느낀적은 없었네요~
메뉴는 간단해요~
삼겹살이 주메뉴이고 오리와 닭도 있어요~
사이드메뉴로 새우와 갑오징어가 있구요~
커플세트 가족세트를 주로 선호하는 편인듯해요
저희는 이번에는 오로지 삼겹살로만 먹었어요~
커다란 철판보이시죠~
크기가 너무커서 마주보고 앉아서 식사하지만
넘 떨어져 있는 느낌~ㅋㅋ
기본반찬은 별다른게 없어요~
매콤한 파무침과 쌈야채와 고기 찍어 먹을 장 종류들~
철판 온도 체크를 한후 이렇게 직원이 고기를 구워줘서
편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솔직히 고기 굽기 넘 귀찮아요~ㅋ
아직 다 굽힌것도 아닌데 군침 돈다는~
거의 다 구워진 모습이구요~
처음에 잠시 불쑈를 해주는데 멀리 떨어져서 구경해요~
버섯과 양파,두부, 파인애플까지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것들도 함께~
마지막은 묵으김치를 구워서 잘라줘요~
고기와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최고죠~^^
다구워진 고기와 버섯 김치를 양쪽에서 먹기좋게
작은망에 올려서 정리까지 직원이 다해줘요~
요렇게 쌈야채에 파인애플까지 넣고 먹기 시작~^^
넘 맛있게 많이도 먹었답니다~
워낙 유명한집이라서 아마 한번쯤은 가보셨을거에요~
혹시나 못가보신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가족들과 함께가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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