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점심 정현대 칠성동 영천식육식당
오늘점심은 너무 추위에 떨다보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우린 오늘점심 정현대 칠성동 영천식육식당으로 결정!!
간단한 점심 특선도 있었기 때문에
갈비탕을 물리치고 당첨되었져 ㅋㅋ
사장님 추천은 육회밥이었지만
우리는 그냥 간단하게 먹기위해서
한우소고기국이랑
소고기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저번에 남친이랑 먹으러 왔을땐 괜찮아서
같이온건데 오늘도 괜찮았으면 하네요 ㅎㅎㅎ
기본반찬이 나왔고
된장찌개가 먼저 나왔습니다
김가루는 왜 2개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뭐 기본반찬은 참 협소하네요 ㅎㅎ
그래도 나름 된장찌개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바로 시켰더니
2인분을 시키길 잘못한거같아요ㅠ
양이 1인분보다 쪼~금 많은거 같아서 둘이먹긴
사실 좀 모자라더라구요ㅠㅠ
나름 자랑하고 같이 갔는데
이거 뭐 ㅠㅠ
두부도 얼마없고 건더기도 얼마 없어서
속상한데 들어있는 고기마저
부스러기ㅠㅠ
오늘은 너무했다ㅠㅠ
찬중에서 그나마 맘에 드는게
호박이랑 버섯볶음이었는데
4명먹기엔 부족해서 리필을 해달라고 했더니
세상에
반찬이 다 떨어졌다네요ㅠ
점심특선이라 그런건가요?ㅠㅠㅠ
점심시간 지나지도 않았는데 기본 밑반찬도 없다니요ㅠㅠ
오늘점심 정현대 칠성동 영천식육식당은
저번에도 그랬지만
밥 양이 좀 작아서 한공기의 여유분은 더 주시더라구요?
고기집이라 그런지 밥이 반만 들어있음ㅋㅋ
하지만 뭐 밥은 얼마하지도 않고
그냥 더 먹으라고 원하면 한그릇 더 주시기도 하니깐~
소고기국밥은
1인분씩 그릇에 따로 나오니까
양이 변동없는거 같은데
된장찌개는 둘이갈땐 비추비추~
처음 갔을때 맛있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나도모르게 기대를 너무 했나봐요ㅠ
맛은 있지만 오늘은 뭔가 조금 씁쓸 하더라구요ㅠㅠ
오늘점심 정현대 칠성동 영천식육식당
맛있게 먹으려 갔다가
뭔가 눈치보면서 밥을 먹고왔네요 ㅠ
얼마 안되다 보니까
이렇게 싹싹 닦아먹고 진짜 빈그릇만 소복리 ㅋㅋㅋ
이건 사실 좀 설정샷이긴 한데요 ㅋ
빈그릇 모아서 쌓아놓고 찍으니 웃기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한번 찍어놓고 포스팅할때 마무리 ㅋㅋ
고기는 맛있다니 다음번에 기회되면
고기를 한번 먹으러 가봐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