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민물낚시하러 청통 어딘가??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ㅋㅋ
저수지 다녀온 사진올려요~^^
민물낚시도 하구 조용하게 쉬었다 오구 싶어서
선택한 곳인데 완젼 만족하구왔네요~
저수지 크기는 작은편이구요~
제가 자리잡은곳은 벚꽃나무 한그루가 있어서
이렇게 벚꽃잎이 흩날렸네요~
완젼 명당자리였어요~그늘도 있구요~
무조건 이자리를 사수하겠다는 생각으로 의자부터~ㅋㅋ
울신랑 혼자 낚시대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구요~
저는 뭐 준비 될동안 저수지구경 이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걸었어요~
기대감이 일도 없었는데
이렇게 예쁜 꽃길을 만났어요~^^
넘 예쁘더라구요~
자리잡은곳 벚꽃잎이 흩날려서 만들어진 꽃길인지라
길지는 않았지만 몇번이구 왔다갔다 했네요~
낚시하는 중에도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꽃잎들이 날려서 물위에 가득하구요~
정말 이젠 봄이구나 싶었네요~^^
낚시는 뭐 그냥 손바닥 만한 작은 붕어 두마리~ㅋㅋ
두마리 다 잡자마자 방생~!!
이날은 낚시보다는 조용하게 봄나들이 나온거라서
전혀 실망하지도 아쉽지도 않았네요~
오히려 넘 좋은 시간이였다는~^^
나무들마다 새싹들을 다 티우느라 바쁘구요~
여름에 아니 5월달에만 와보아도
초록잎들이 더 무성해져 있겠죠~
그래서 담달에 한번 더 오려구요~
사람들도 없는 평일에 조용하게 ~
그땐 벚꽃이 다 떨어지고 없어서 아쉽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