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댐 벚꽃길~
4월첫주쯤?? 정확하게 기억이 잘 ^^;;;;;
요즘은 어찌된것이 어제일도 잘 기억이 안나요ㅠㅠ
하여튼 주말에는 성주댐 벚꽃길 걷고 왔어요~
너무 예쁘고 특히 사람 많이 없고 넘 한적해서 더 좋았어요~^^
꽃길은 사람이 많으면 별루라는~ㅋㅋ
지금은 다 지고 없겠네요ㅠㅠ
성주댐 지나서 계속 올라가시다 보면
계속 벚꽃길이 나와요~
전 작년 여름에 캠핑 왔던 곳까지 올라와서
주차 해놓구선 성주땜 쪽으로 다시 내려갔어요~
여긴 물도 맑아서 여름에 물놀이 하구
캠핑하며 피리낚시까지 하기에 적합한 곳이라서
올여름에도 다시 올 예정이예요~^^
작년 봄에는 없던 나무테크 길이 생겨서
꽃구경하며 걷기 넘 좋더라구요~
사실은 작년여름에 왔을때 길 완성되면
내년 봄에 꼭~!! 와봐야지 했거든요~
약속 지켜준 울신랑 넘 고맙더라구요~^^
울신랑도 넘 좋다고 했구요~
오는길에 편의점 들러서
벚꽃라떼도 구매했네요~
벚꽃길과 넘 어울리는 같아 샀는데~
역쉬~!! 커피는 카페모카라는거 ㅋㅋ
이건뭐 커피도 아닌것이 달달구리하기만~ㅋㅋ
울신랑 한모금 하구선 커피에서 화장품맛난다고 ㅡㅡㅋ
커피는 실패했지만 꽃길이 워낙 좋아서~
맑은 강가를 따라 걷는 꽃길은
제대로 힐링 그자체~!!
아무도 없이 신랑과 단둘이 걷다가
잠시 반대로 걸어오는 한커플 말고는 사람이 없었어요~
넘 좋더라구요~^^
매년 벚꽃보러 팔공산을 가던 두류공원을 가던
사람이 넘 많아서 싫었거든요~
조용하게 걷기에는 여기만한곳이 없어요~^^
제가 걷고 온 벚꽃길 이예요~!!
내년 봄에도 꼭~!!다시 갈예정이구요
조용히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봄엔 한번 가보심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