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같은 범어동 빽다방 어쩔
빽다방을 사실 지금껏 2번정도 간거 같네요
그중에서 범어동 빽다방은 처음인대!!
용산동, 동성로에서 봤던 빽다방의 풍경과는 전혀 다른 풍경!!
원색적인 파란색에 아주 경쾌해보이는데!
가격까지 거품 싹 빼고!!
대중적인 가격이라선지 범어역 부근에 빽다방도
그냥 캐주얼한 분위기를 겨냥해서 맘편하게 들어갔다가!!
헐,,,,,
테이블에 90%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시더라구요!
왠지 부담스러운분위기
셀프바에 있는 스트롱을 직원에게 가져다 달라하고
주문한 음료와 음식들도 나오면 테이블로 배달해야되고
여기 범어동 빽다방의 알바님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뭔가 불편한 분위기에 ㅋㅋㅋ
정말 우리는 주문한 메뉴가 나오면 가지고 그냥 차에서 먹을까 고민중!!
그래도 빽다방 매장에서 먹어보는건 처음이라서!
음,,,,
한번 먹고가자는 의견으로 ㅋㅋ
정말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말소리가 안들리니까
폭풍 블로그 사진 몇장 찍는데
시선들이 우리에게 꼽히네요
조급한 마음에 그냥 막찍게 되네요 ㅜㅜ
가뜩이나 사진고자인대!!
요건 내꺼 소시지빵!! ㅋㅋ
요건 친구꺼 사라다빵!!
인스타용으로 하나 찍었는데
썩!! 맘에 들지 않는군요!!
한입크기로 잘라서 썰어서 먹으려구요!
근대,,, 역시 사라다빵이랑
안에 속이 다 터져나오는군요!
옥수수콘과 소시지 요 조합도 별거 들어가 있지 않은대
참 맛있네요!
요건 우리 연우가 참 좋아하겠당!
담번에는 연우랑 사서 공원에서 먹자 해야겠어용!
쓱쓱 긁어서 먹으면서!!
우리는 침묵속에서 눈으로 대화했네요
너무 시끄러우니 ! 왠지 먹는데 열중중!!! ㅋㅋ
담에는 빽다방 범어동 지나면 그냥 테이크아웃만 해오는걸로!!
저희는 결정햇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