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용산동 교동면옥 오늘은 찜갈비로

 

칼 점심시간을 지켜며 오늘은 성서로 달려갔거든요

소영언니 만난다고 ~ 붕!!

오랜만에 새해오기전에 언니 얼굴보고싶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해바뀌고 데이트하네용

용산동 놀러안간지가 벌써 4개월째인대

허걱!! 대구 경기때문인가

그동안 안보이던 상가들이 엄청 많아졌네요

 

 

교동면옥도 이렇게 크게 생겼는데

그전에 무슨 매장이었던지는 기억도 안나지만,

작년여름에 생겼다는대

추운날씨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는것이

냉면아니어도 갈비탕때문에 인기인가봐요

 

위치는 정말 찾기 쉽게 도로변에 있어요

지도를 올리려니까 자꾸 에러나서 ㅜㅜ

대구용산동 교동면옥 약도가 도움되셨으면 하네용

 

 

소영언니가 찜갈비를 추천해서

요기왔는데 역시 프랜차이즈라서 교동면옥 상차림도 그렇고 깔금해서 좋네요

 

찜갈비라서 역시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찜갈비 그냥 간장양념으로 상상했는데

빨간양념인대 생각보다 많이 안 매워요!

 

불판에 올려져서 나오는데 푸짐하죠??!!

갈비 양념도 깊이 베였으면 하는데!! 어떨찌??ㅋㅋㅋ

 

그냥 양념갈비 뜯어먹는다고 생각햇는데

센세이션!! 우리 소영언냐 !!

진자 여성여성하게도 이렇게 우앙!! 갈비 하나하나를 다 잘라주시더라구요

ㅋㅋㅋ 나 여자인대, 이런건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해야되는구나 ㅋㅋ

 

먹기좋게 언니가 하나하나 갈비대를 다 발라서

찜갈비살을 발라주니까 먹기도 편하고

밥도 슥슥 비벼 먹어도 되더라구요

 

살짝 찜갈비 양념맛이 깊게 베이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요게 대구용산동 교동면옥 점만 그런지??

다른점은 다른지 모르겠는데

기본 양념맛은 독특하거나 특이하거나 생각나는 맛은 아니지만

무난한맛이어서 나쁘지 않은데

수입육의 누린내가 살짝 끝맛에 묻어나서

양념이 찜갈비살에 깊게 베였으면

이게 좀 무마되지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담에는 바짝 쫄여달라해야겠어요

 

그래도 언니랑 오랜만에 도란도란 얘기하고

배도 부르고 즐거운 점심시간!

커피한잔하고 싶었는데, 이근처에 카페가 갈만한곳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다음번에는 다른 지점의 교동면옥 가보고

찜갈비 메뉴 비교해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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