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당기는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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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한식만 먹고싶어하던 저인데
오늘은 갑자기 파스타가 급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경북북문에 파스타집을 검색해서 방문하게되었어요!!
요즘에는 일식집이 너무 많아져서 양식집은 좀 찾기가 힘들더라고요..ㅠㅠ
위치는 경북북문 창노래방 건물 2층이예요!!
내부 안으로 들어오시면 정말 깔끔하게 잘 꾸며져있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양식집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에 저희가 들어설때는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지않았는데,
다 먹고, 계산을 하러갈때 보니 이렇게 사람이 많더라고요ㅎㅎ
메뉴는 정말 간단하게 되어있어요!!
스테이크, 파스타, 필라프, 샐러드
딱 이 4가지가 양식의 기본이죠?
저는 파스타를 먹고싶었기때문에 당연히 파스타중에서 고르고있었는데,
토마토파스타가 2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1가지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고,
1가지는 위에 휘핑크림이 얹어진다고해서
그냥 저는 프리미엄 파스타를 주문하고, 제 친구는 안심 필라프를 주문했어요!!
음식은 주문하고나서가 제일 기다리기 힘든것같아요!!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필라프부터 도착!!
비주얼 최고죠?
그런데 밥에도 간이 되어있고,
위에 소스도 뿌려져있어서 그런지
간이 되게 쎄더라고요!
직원분이 음식을 가져다주시면서
간이 너무 쎄면 이야기해돌라고했었는데,
말을 하려다가 그냥 친구가 먹자고해서 먹기는 했는데,
여기는 사람들 입맛에 맞춰서 다시 요리까지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필라프를 조금 먹고있으니 저의 파스타가 도착했네요!!
정말 토마토소스 파스타이긴하지만,
여기서 직접 소스를 만드는것같은 그런 느낌의 고급진 파스타맛이였어요!!
같이 씹히는 토마토가 정말 맛있고, 올려진 치즈가 녹으면서 같이 먹어서
더더욱 좋았던것같아요!!!
여기는 필라프보다는 제가 주문한 이 파스타가 최고네요!!
여기 이 식당의 이름은 1992 라고 되어있어요!!
메뉴판에 적혀있었는데 1992년생 남자들 3명이 이 가게를 오픈했다고해요!
나이도 젊으신데 정말 대단하죠?
중요한건 그 요리사분들이 모두 경력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음식에 고급진맛이 나올수있나봐요!
아마 가끔씩 먹고싶어지는 파스타지만,
여기파스타는 언제든지 먹고싶어질것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