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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네거리 지하에는~

칠성동 사랑방 2019. 6. 30. 10:00

우연히 범어네거리 지하 거리를 걷다가

예술작품들을 마주했네요~

예술작품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ㅋ

공간안에 꾸며놓은 작품들이 신기하고 

호기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혼틈일상~!!

( 혼란한 틈을 탄 일상의 순간들 )

안내포스터가 이렇게 있네요~






작품들의 설명도 있구요~

잠시 서서 생각 할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곳이였네요~^^

아이들 반성하는 생각하는 의자 같기도 하고~ㅋㅋ

집에 저런공간 하나 있음 사색하고 

책 볼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되자나요~^^






이 작품은 지하철안을 표현 한것 같아요~

복잡하고 정신 없는 지하철 공간에서도 다들 제 각각 이죠~

점점 갈 수록 타인에겐 관심도 없고

핸드폰만 뚫어져라 쳐다보는것 같아요~

예전 어릴때 버스안 풍경과는 많이 다른듯~

외로운 현대인들 모습을 보여주는듯~





너무 재미있었던 공간이예요~

수세미를 달아 놓은것도 신기 했지만~

실로 써 놓은 단어들이 참~ㅋㅋ

여러가지 감정들이 가득한 공간이네요~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도 보이구요~






주방 조리기구들을 벽에 걸어 뒀는데~

무슨 의미인지 도통 알수가 없었다는~ㅋㅋ

조리기구가 참 많구나 새삼 느꼈네요~






이건 건물들을 표현한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온통 이마트에 커피집에 파리바게트가 있어요~ㅋㅋ

요즘 정말 저렇긴하죠~씁씁한 현실~

지금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초록색 창문 안으로 손을 넣어 보라고 되어있네요~!!

사진만 찍느라고 알지도 못했네요ㅠㅠ

담에 가면 무조건 손 넣어봐야 겠어요~






이것도 뭘 표현한건지 벽에 설명이 있는듯 한데~

시간이 없어서 못 보았네요

8월 6일까지 한번은 꼭~!! 다시 둘러보고 싶네요~

그때 다시 많은 사진들 올릴게요~^^

궁금 하신분들은 한번 가보심 좋을듯해요~

시간만 투자하심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