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써큘러키 맛있는 저녁먹기
시드니 써큘러키 맛있는 저녁먹기
벌써 작년이 되었네요
11월 혼자 다시 간 시드니
일일여행 하고나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르니까
일단 겉보기 괜찮아 보이는곳으로 들어가봅니다 ㅎ
들어가보니 생각과는 다르게 숨은 맛집이었나봐요
여러 사람들의 싸인도 있구요
비좁은 테이블에 옹기종기 앉아도 웨이팅 !!
운좋게 2인석에 앉아서
우리는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시드니 써큘러키 맛있는 저녁먹기
외쿡에서 외쿡인들과 외쿡인인것처럼 저녁먹기 ㅋ
근데 생각해보면 서로 다들 외국인이니까
뭐 그게 그거네요 ㅋㅋ
가게를 한참 둘러보고 있으니
직원이 주문을 받으러 왔어요!!
무슨메뉴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으로 ㅋㅋ
좋아하는 재료가 들어있는 메뉴로 선택합니다
피자하나 파스타하나 시키기로했어요
메뉴판이 장난 아니죠 ㅋㅋ
주황은 종이고 깜장은 글씨에요 ㅋㅋㅋ
엑스트라 토핑을 할 수 있고
뭐 빵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고 그런가봐요 ㅋ
너무 이렇게 글씨가 써져있으니
안그래도 영어 울렁증인데
더 울렁울렁하네여 ㅋㅋ
잠시후 우리가 주문한 피자와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올리브를 추가로 좀 올려달라고 한거같은데
생각은 블랙올리브
나온건 그린올리브 ㅋㅋㅋ
악!!!
그린올리브는 짜고 내입엔 별로였는데
낭패로군 ㅠ ㅁ ㅠ
그래도 탄산음료대신
깔끔하게 허브티로 기름진 음식을 함께합니다~
입맛조절이 되기도하지만
또 먹은 음식들이 덜 흡수되고 빠질 수 있게
물이라도 잘 마셔주기 ㅎㅎ
파스타는 양이 좀 적다싶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맛이 있었던거 같아요ㅋㅋ
두툼한 닭고기도 버섯도
맛있었던 파스타라서 또 문득 생각이 나네요 ><
시드니 써큘러키 맛있는 저녁먹기
생각보다 잘 찾아간 가게
생각보다 맛있었던 파스타
둘이서 그래도 배부르게 먹었는데
$52 나왔어요 :)
시드니 써큘러키 맛있는 저녁먹기
뭐 나름 성공적인듯 ㅎㅎ
다음에 가면 또 갈께~~~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