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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이전한 감나무집 해신탕 먹으러 꼬우

칠성동 사랑방 2018. 5. 15. 21:38

범어동이전한 감나무집 해신탕 먹으러 꼬우



범어네거리 부근해서 감나무집 이전한지 쫌 되었나봐요~

완전 확장해서 고급져짐!

아부지가 갑자기 더워지니 해신탕 먹고싶다길래

예약 좀 해서!!

효도 좀 하려구요!

해신탕은 최소 1시간전에 예약을 해야지 드실수 있어요

감나무집 모든 자석이 룸으로 이뤄져있어서

가족단위나 모임하기 좋더라구요

갠적으로 이런 백숙은 안좋아하니!

좋아하시는분들은 술한잔 하기 딱 좋은 분위기네요

조명이 너무 은은하니... 술먹기 좋은 분위기 ㅋㅋ

밥먹기 분위기는 어둡더라구요

미리 예약좀 했더니... 바로 안내받고

세팅해주시네요

음식 바로 내주세요 했더니 10여분후에 바로 이렇게 ㅋㅋㅋ

우리의 해신탕을 대령해주시네요!

오리와닭이 5천원차이인대...

아부지 ㅋㅋㅋ 닭안좋아하고

오리좋아한다는데..

얘길 하시지... 40년가까이 됐는데

아부지 식성을 몰랐네용

끓여나온걸 바로 먹기좋게 잘라서 요렇게

딱 접시에 세팅해줘요!! ㅋㅋ

기다리는동안 똥집볶음만 3접시 먹었어요

저는 갠적으로 이런 백숙 느끼해해서

마늘 짱아지 엄청 많이 먹음요!!

가리비랑,,, 문어.. 해산물은 내스타일 ㅋㅋ

국물이 예전보다 약한거 같다는 갠적인 의견

결국은 엄마랑 나는 그냥저냥

아부지만 엄청 과식하시고 죽한그릇 뚝딱!!

예약하고 어쩌고 했는데 15분만에 식사끝...

대화없는 우리가족 ㅋㅋ 

먹을때는 정말 고요합니다 ㅋㅋㅋ